편한안 착용감으로 잘 알려져 있는 알콘 워터렌즈 토탈 30에 대한 글입니다. 알콘 워터렌즈 토탈 30 가격, 함수율, 산소투과율에 대한 정보와 내돈내산 렌즈 구입 후기 그리고 2 플러스 1 이벤트 정보까지 함께 얻어가시기 바랍니다.
알콘 워터렌즈 토탈30 난시용
알콘의 주력상품은 워터렌즈(이하 데일리스토탈원)입니다. 렌즈의 표면은 높은 함수율로 편안한 착용감을 만들어주며 높은 산소투과율로 장시간 착용에도 눈의 피로도를 최소화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토탈원의 스펙을 그대로 유지하며 한 달용으로 만든 것이 토탈30입니다.
삽입 워터렌즈 착용감은 그대로
한달용으로 가성비 있게
저는 원데이 렌즈 중 워터렌즈가 가장 편안하고 잘 맞았습니다. 하지만 워터렌즈 가격이 다른 원데이 렌즈에 비해 비싸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비슷한 스펙의 다른 제품을 사용하곤 했는데요, 워터렌즈 한 달용이 출시되어 가격 걱정 없이 워터렌즈를 사용할 수 있게 되어 너무나 좋습니다.
알콘의 한달용 렌즈는 대표적으로 에어옵틱스 나이트 앤 데이가 있습니다. 토탈원과 거의 비슷한 스펙을 가지고 있는데요, 하지만 나이트 앤 데이는 난시용이 출시가 되지 않았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나이트 앤 데이를 사용하고 싶었지만 난시용이 없어서 사용을 못했던 분들은 토탈30을 사용하시면 됩니다.
토탈30 난시용 함수율 및 산소투과율
함수율은 렌즈가 함유하고 있는 수분을 말하며 높을수록 편안한 착용감을 주지만 장시간 사용 시 눈의 수분을 렌즈가 흡수하여 오히려 눈이 건조해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장시간 렌즈를 착용하는 분들은 낮은 함수율의 렌즈가 좋은데요, 워터렌즈의 함수율은 특이하게 표면과 중심부의 함수율이 다릅니다.
표면은 90% , 중심부는 55% 로 편안한 착용감을 만들면서 수분은 많이 흡수하지 않는 알콘의 기술이 돋보입니다. 하지만 토탈원의 중심부 함수율이 33%인 것에 비하면 토탈 30이 대체적으로 함수율이 높은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산소투과율은 158(dk/t)로 굉장히 높은 수치이며 제가 사용했던 렌즈들 중 단연 돋보이는 수치입니다. 렌즈를 착용하면 실핏줄이 생기는 분들에게 워터렌즈를 꼭 추천드립니다.
워터렌즈 토탈30 난시용 가격
1팩 59000원
이벤트 + 2p 추가 증정
24년 4월 구매 당시 한팩에 59000원이었고, 한팩(6개) 당 2개를 더 주는 이벤트를 하고 있었습니다. 비슷한 고스펙라인인 아큐브 오아시스 2 주용이 한팩에 3만 원인 것과 비교하면 크게 저렴하지도 비싸지도 않은 비슷한 가격임을 알 수 있습니다.
현재 24년 7월 두팩 구매 시 한팩을 더 주는 이벤트를 하고 있으니 이벤트를 이용하면 비교적 저렴히 구매할 수 있을 듯합니다.
워터렌즈 토탈30 한 달 사용후기
저는 한달용한 달용 렌즈는 선호하지 않는 편입니다. 한 달용은 몇 번 사용하고 세척하고 나면 착용감이 달라지기 때문인데요. 하지만 원데이를 쓰기엔 비용적으로 부담되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병용하여 사용하고 있습니다.
대신 장시간 사용하는 날은 원데이를 쓰고 6시간 미만으로 착용할 때에는 한 달용을 씁니다.
토털 30은 매번 손으로 닦아서 세척했음에도 불구하고 표면에 미끌한 느낌이 없어지지 않으며, 여러 번 사용 후에도 착용감이 처음처럼 편안했습니다.
- 6시간 미만 사용 : 토탈 30 추천
- 장시간 사용 : 원데이 추천
촉촉함이 없어지지 않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었습니다. 사실 처음 눈에 넣을 때 착용감은 세척액의 영향도 큰데요, 워터렌즈와 옵티프리 퓨어모이스트 조합은 촉촉 끝판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난시 교정력은 축 흔들림없이 평이했고 다른 렌즈들과 같이 눈의 컨디션이 나빠지면 초점도 흐려지는 것은 동일했습니다. 습도가 높은 계절에 사용하여서 그런지 건조함은 느끼지 못하였습니다.
저는 한달용 렌즈는 장시간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불편함을 느끼지 않았지만, 장시간 사용하시는 분들은 함수율이 낮은 렌즈보단 건조함을 느낄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원데이 샘플들을 먼저 사용해 보시고 구매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저는 다 사용하고나면 또 구매하려고 합니다. 처음 눈에 넣을 때 촉촉함과 편안함은 워터렌즈가 압도적입니다. 저의 글이 구매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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